산행일자: 2009년 12월13일
산행장소: 영동-민주지산
산행코스: 도마령->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물한계곡-> 황룡사-> 한천주차장
산행시간: 10:00 - 15:30 ( 5시간 반 12.6 Km )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용화면 사이에 위치한 도마령(刀馬岺·840m) 10:00 출발
오랜만에 약속한 친구와 함께한 민주지산 산행...도마령고개에서
멀리 무주 덕유산쪽의 산..운무가 신비로운을 더한다.
덕유산 스키장이 하얗게 보이고 굽이치는 산줄기가 운무와 함께 장관을 이루네
도마령에서 출발하여 50분만에 도착한 각호산 1.4 Km 거리 10:50 분이다.
민주지산으로 가는길엔 나무도 있고.. 돌도있고.. 낙엽도 있더라...
민주지산 대피소엔 난로 연기가 피어나고...
각호산에서 출발한지 1시간 반만에 도착한 민주지산 정상. 12:20 각호산에서 3 Km 거리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능선들..멀리 우뚝 솟은 석기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삼도봉이 보인다.
회색및 겨울산행에 산죽이 푸르름을 더해주고..
민주지산 석기봉의 삼신상. 삼신상 밑에는 우물이 하나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데... 이 우물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네..ㅎㅎ
석기봉 정상엔 정상석이 없다..힘들게 올라왔는데..정상석도 없구..왕짜증~ 민주지산 정상을 출발한지 1시간50분 도중에 점심식사를 하고.
민주지산에서 석기봉까지 거리는 2.5 Km 이며 도착시간 14:10 -
석기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절벽이고..로프도 있네.
석기봉 밑에 자리한 쉼터..
석기봉에서 10분거리에(0.38 Km) 있는 삼도봉과 물한계곡 갈림길 이정표다. 도착시간 14:20 -
하산길...계곡도 있고 나무도 많고...자갈도 많으넹~..
오늘 민주지산 산행의 종착지 물한계곡 표시석 앞에서..15:30분도착. 삼도봉 갈림길에서 5.3 Km 거리 1시간10분 소요.
물한계곡의 여장군과 민주지산 대장군...익살스럽게도 생겼네.
익살스런 장승이 눈에 들어온다...많은 상상과 감상 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