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10년 03월 14일
산행장소: 해남-두륜산
산행코스: 오소재->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 만일재-> 구름다리-> 두륜봉-> 하늘다리-> 위봉-> 쇠노재
산행시간: 11:30 - 16:00 ( 4시간 반 8 Km )
3월의 중순으로 접어드는 둘째 일요일. 다도해의 100대명산에 속하는 두륜산을 찾았다.
만덕산,덕룡산,주작산,달마산과 더불어 이름난 산들이 즐비한 곳 해남과 강진.
해남의 날씨는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분다. 구름과 안개로 조망은 별로다.
오소재에서 출발 다소 평탄한 길을 20여분 걸으니 오심재에 도착한다.
오심재에 도착. 고계봉을 배경으로 한컷 하고 노승봉으로 출발~
▲ 바위가 갓을 쓰고 있는듯 하여 내가 지어 본 갓바위~~ㅎ
▲ 두륜산 노승봉(일명 능허대)이 위용을 들어내고 있다.
▲ 노승봉을 오르다 내려다 본 대흥사. 안개에 묻혀 조망이 별로다.
▲ 노승봉 아래서 친구와 함께 ▼ 노승봉을 오르기위해 통과해야 할 통천문..여기도 인파로 인해 정체다.
▲ 통천문 통과전 ▼ 통천문 통과 후
▲ 노승봉 정상은 평편한 바위다. 정상석은 없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가련봉과 두륜봉이 보인다.
▲ 안개속에 쌓인 가련봉. 뒷쪽으로 두륜봉이 보이고.
두륜산은 노승봉부턴 대부분 암릉구간이라 위험요소가 많다.안개가 끼어 습기가 많은 이런날은 더욱 조심을 해야한다.
▲ 가련봉에서 본 노승봉이다. 노승봉 정상의 등산객들과 직벽을 내려오는 등산객들 모습.
▲ ▼ 가련봉 정상석. 두륜산의 주봉이다.
▲ 가련봉에서 본 진행할 방향의 능선들...아고 힘들어~~
힘들게 지나온 바위산들이 올망졸망 아름답기만 하고.. 산이 좋아 산에 온 산우들 모습.
▲ 멀리 만일재가 시야에 들어 온다. 두륜봉 가기전 핼기장.
▲ 오늘따라 이름 지어 줄 바위가 제법있네...큰바위에 앉아 있는 한마리 비둘기 같아서 비둘기바위라 명하고..ㅎㅎ
▲ ▼ 큰 암벽 너덜지대를 지나서....배고픔이 도를 넘는다...하이고 배고파~~
▲ ▼ 함양 기백산에 가면 책바위가 있듯 두륜산에도 책을 포개논듯한 바위가 있어 이름지어 보았다. 책바위라고..
▲ ▼ 두륜산 위봉에서 본 투구봉 모습입니다.
▲ 두륜산 위봉코스는 해남군에서 출입통제를 시켜 논 구간이라 로프가 없어 위험구간이 2구간이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