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2년 8월 18일
산행장소 : 영월-구봉대산
산행코스 : 법흥사 - 마지막계곡 - 1봉~7봉 - 구봉대산 정성(8봉) - 9봉 - 음다래기골 - 법흥사 일주문
산행시간 : 10:40 - 14:40 ( 4시간 7 km )
구봉대산(九峰臺山 해발 870M)은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범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터로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산행 들머리인 법흥사다. 법흥사 일주문에서 산행 들머리를 잡을려고 했으나 산행 후 알탕 생각에 법흥사를 들머리로 잡았다.[10:50]
우리가 타고온 KJ 가이드 산악회 차량과 구봉대산 1봉.
구봉대산 1봉 초입에 들어섰다. 여기서 부터 구봉대산 1봉까진 2 km 거리다.[10:57]
1봉을 600 미터 남겨 둔 지점 마지막 계곡이란 이정표가 서 있다. 이곳에서 1봉까진 된삐알이다.[11:18]
1봉 양이봉에 도착. [11:45]
2봉 아이봉이다. [11:51]
3봉 장생봉에 도착. 봉우리마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11:53]
4봉 관대봉에 도착하여 뒷배경으로 한컷~~[12:04]
언제나 동행이 되어주는 사람...
5봉인 대왕봉에 올라 조망을 보지만 운무와 안개로 인해 오늘도 구봉대산의 멋진 조망은 꽝이다.[12:15]
5봉에서 6봉으로 가는길에 뒤돌아서 찍은 5봉밑에 있는 남근석 바위다. 당겨서 찍은 사진인데 잘 나왔다.
구봉대산의 남근석바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6봉으로 가는길에 반대편 법흥사 적멸보궁을 줌으로 당겨 찍었다.
구봉대산의 5봉과 6봉사이는 좀 떨어져 있다. 이곳 이정표가 있는곳이 6봉이며 등로에서 조금 비켜나 6봉이 있다.
6봉 관망봉이다. 원래 구봉대산의 정상은 6봉인가보다. 6봉의 정상 조망이 멋질것 같은데 아쉽다...운무로 인해.[12:42]
7봉인 쇠봉에 도착. [13:00]
구봉대산의 정상인 8봉 북망봉이다. 6봉도 870 m인걸 보면 6봉에서 8봉으로 정상이 옮겨진것 같다.[13:05]
구봉대산 정상에 오르고 나니 이제 시장끼가 돈다. 9봉으로 가는길에 점심을 먹고.
9봉으로 가는길에 줌으로 당겨서 본 법흥사 적멸보궁 모습.
오늘의 구봉대산 마지막 봉우리인 9봉 윤회봉이다.[13:46]
법흥사 일주문까진 2키로미터 남았다. 하산길은 참나무와 노송으로 가득한 경사도 중급인 등산로로 되어있다.
산행 초보자라면 법흥사 일주문에서 산행 초입을 잡는것 보단 하산길로 잡는게 나을듯 하다.( 법흥사 - 1봉 - 9봉 - 일주문) [14:02]
법흥사 일주문까지 500미터 남겨둔 지점의 이정표. 이곳에서 오늘쪽 계곡으로 들어가면 알탕하기 좋은 멋진 장소가 나온다.[14:35]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법흥사 일주문이다. [14:50]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봉안하고 흥녕사(興寧寺)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禪)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澄曉折中) 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獅子山門)이다.
